충남도, 일본 부품·소재기업 충남 투자유치 총력
27일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주관 로드쇼 충남도 참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5-27 20:47:3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일본 부품소재 기업의 도내 투자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27일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에서 주관하는 ‘일본 부품소재 투자유치 로드쇼’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4일간 두 차례에 걸쳐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로드쇼는 해외수요처 확대를 모색하는 산오공업과 호리바 제작소 등 50여개 일본 부품소재 기업이 참가한다.
로드쇼의 주요내용으로는 ▲한국의 투자환경 소개 ▲한국 글로벌 기업의 사업전략 및 일본 기업의 진출기회 ▲일본 기업의 투자 성공사례 ▲한국 세무회계 기준 등의 설명 및 각 지자체의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소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서는 투자의향기업과 해당 지자체간의 1:1 투자 상담의 시간이 마련돼 있어, 충남도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일본 기업인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는 지난해 12월에 지정된 천안5산단 외국인투자지역이 수도권 인근이면서도 임대료는 수도권 절반 수준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일본 부품소재 기업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는 일본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산업단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내 우수한 투자환경을 활용해 일본 부품소재 기업이 우리 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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