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 288억원 긴급 지원
외상 거래시 보다 저렴하게 사료구매 유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15 08:07:00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최근 전 축종에 걸쳐 생축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288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사료 현금구매자금을 지원하여 외상으로 구매할 때 보다 저렴하게 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을 줄여주고 사료직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리 3%, 2년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된다.

농가별로 대출받을 수 있는 융자한도액은 양돈의 경우 4천만원, 한우․낙농․양계․오리의 경우 3천만원, 사슴․꿀벌 등 기타가축의 경우 1천만원이다.

사료구매자금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2012년도 외상거래를 한 농가와 공동구매농가, 전업농, 구제역 피해농가에 우선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출취급기관에서 발행하는 신용조사서와 외상거래 내역이 명시된 구매계약서를 첨부하여 2013년 3월 6일까지 시․군청 축산부서에 융자금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자금지원 희망 농가중 담보능력이 부족하여 대출실행이 어려운 경우 농신보특례보증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당부 했으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연계하여 사료가격을 안정시키고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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