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꼼꼼히 챙긴다!
30일까지 도내 옹벽·석축 등 125곳 민관 합동 안전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5 10:41:38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도내 취약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집중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로 설정된 ‘해빙기 중점관리 기간’에는 도내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125곳에 대한 안전점검이 중점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옹벽·석축 9곳 △절성토·사면 58곳 △노후주택 3곳 △건설현장 33곳 △교량·기타 22곳 등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변형, 파손, 배수상태 등 결함 여부 △건설현장의 가설시설물 및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등이다.

도는 시·군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안점점검반을 편성, 도 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이행점검을 통해 민관의 해빙기 안전관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고, 보수·보강 등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출입금지 등 선 안전조치 후 시정토록 책임공무원 지정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범 도 재난안전실장은 “충남도는 올해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며 “안전사고 없는 행복 충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2일 공무원과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 원인과 예방 및 점검요령 등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