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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타임뉴스] 영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고학년 여학생 16명에게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저소득층 만 11세~12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건프로그램 일환으로 아동들이 미래의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암중 발생률이 2위로 높은 편이며, 유일하게백신이 개발되어 예방접종만으로 90%이상 질병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만 9세~26세 여성에게 접종을 권장하고 하고 있다.
하지만 접종비용이 고가로 가정의 부담으로 인해 접종을 기피하고 있어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병의원 서창수외과의원, 영남의원과 협력을 통해 지난 9일부터 1차 접종을 시작으로, 8월에 2차 12월에 3차 접종까지 지원해 줄 계획이다.
지원소식을 접한 학생 및 가족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필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이렇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영덕군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에는 다양한 신체/건강서비스 진행으로 중․고위기 아동들의 맞춤형 보건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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