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동해안 지질명소 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동해안 지질명소 관광활성화 사업 육성으로 지역소득증가 기대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6-19 20:43:48

[영덕타임뉴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동해안에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질명소를 관광프로그램과 접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을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울릉군과 함께 지난 2월에 신청해 5월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사업 선정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제공=영덕군).

이번 선정된 사업명은 “지오투어리즘(Geo-tourism)을 활용한 동해안권 친환경 통합관광 활성화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6억원이고 국비는 6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덕군의 지질명소는 병곡면 철암산 화석층, 영해면 사진리 부정합을 비롯해 총 8개소이며, 2012년부터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과 함께 동해안의 지질명소를 발굴하고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를 위해 타당성조사, 학술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국가지질공원 등재에 필요한 사업추진과 지질명소 주변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해설사 양성, 관광상품개발 등 각종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사업 선정된 주관 시․군에게 인증서 수여와 향후 일정과 사업추진방법, 사례발표 등이 있었으며, 인증서를 수여받은 영덕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의 일정에 맞춰 시․군협의체 구성 등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질명소의 보전과 활용에 중점을 둔 국가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아 세계적 브랜드를 확보하고 동해안 지오투어리즘을 활성화함으로써 새로운 관광아이템 개발로 관광객 증가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 관광소득원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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