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축제 <도청가을피크닉: 알록달록, 문화단풍>, 성황리에 종료
- 11월 3일(일) 13시 충청북도청 일원에서 진행한 충북문화예술교육축제 2,000여명의 도민 참여 -
한정순 | 기사입력 2024-11-05 10:31:10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11월 3일 13시부터 17시까지 충북도청 일원에서 열린 충북 문화예술교육축제 <도청가을피크닉: 알록달록, 문화단풍>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2,000여 명 이상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24 충북문화예술교육축제는 가을날 문화예술교육을 즐기는 테마로, 2024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공연, 체험,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는 ▲ 도청 쌈지광장에서 음악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 잔디광장에서 움직임 프로그램과 아슬놀이터 놀이 체험 ▲ 어린이 취타대와 아프리카 타악 공연, 가족 재즈 밴드,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으로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한, 다람이의 도토리 찾기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충북도청을 더 가까이 느끼고 최근 열린 당산 벙커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지도와 재참여율이 높았으며, “즐겁고 유익한 축제였다", “축제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 “소풍 온 기분이 들었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이 접근하기 어려운 개념일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축제를 통해 충북도민의 삶 속에 문화예술교육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