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월부터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매트리스 청소기 및 자외선 살균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해피&클린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많은 숙박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기 중인 업소가 많아 지역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25년 5월 개최 예정인 제63회 경북도민체전에 많은 도민이 김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결한 공중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침구류(매트리스 등)에 서식하는 진드기, 빈대 및 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와 자외선 살균기를 숙박업소에 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숙박업소 영업주는 “진드기 및 빈대 제거를 위해 외주업체를 이용하거나 청소기를 개인적으로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컸다.
하지만 김천시에서 대여해주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고,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빈대와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와 살균기를 지원함으로써 숙박업소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김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이 협력해 내년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피&클린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 사업은 지역 숙박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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