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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현민 교수가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엘앤에이치랩스(L&H Labs)가 지난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전남대병원 심뇌재활센터를 비롯한 4개 주요 대학병원과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제 및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역 심뇌혈관재활센터, 충남대병원 심뇌재활센터, 동아대병원 재활의학과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앤에이치랩스는 운동부하 검사 기반의 심장재활 디지털 치료제 확증 임상시험을 수행,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상용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이현민 교수는 호남대학교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심장질환 환자의 맞춤형 재활을 지원하는 하루핏 카디오 DTx(Harufit Cardio DTx)를 개발해 왔다.이번 MOU는 엘앤에이치랩스가 개발한 디지털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해 각 병원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디지털 치료의 정밀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현민 교수는 "호남대학교에서의 연구와 기술 개발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심장질환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MOU를 통해 대학의 연구 성과와 의료 현장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 디지털 치료제의 상용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호남대학교는 이현민 교수의 창업 사례와 같이 교수 창업을 통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적극 지원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현과 지역 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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