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혁신도시 일원에서 자가 통신망을 활용한 시민 안전 및 교통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무선망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김천시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자가 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전담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참여기관 선정 과정을 거쳐 김천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참여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였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혁신도시 내 주요 공원에 대한 지능형 안전 AI CCTV 인프라 구축과 주요 교차로에 무선망 기지국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이 포함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공원에서 실시간 상황 분석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다.
또한, 주요 교차로의 차량 및 보행자에 대한 실시간 교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2차 공공기관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혁신도시 자가 통신망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선진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김천시는 이번 무선망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도시 구현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나아가고 있다.
이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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