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김태규 '방송장악 청문회' 모레 출석…
설소연 | 기사입력 2024-08-12 14:45:54
[타임뉴스=설소연기자]직무 정지 중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오는 14일 열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장악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했다.

12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은 오늘 14일 청문회에 출석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번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지 않았다.

이 위원장과 김 직무대행은 지난 9일 청문회에 나란히 출석하지 않았는데, 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심화하자 결국 출석해 정면 돌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

이 위원장의 직무 정지 후 김 직무대행 체제에서 방통위는 과방위의 현장검증 등 국면에서 이전과 달리 야당과 적극적으로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두 사람이 이번에는 출석함에 따라 오는 21일 예정된 3차 청문회는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14일 청문회에서 강 대 강으로 대치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경우 21일 청문회가 취소되지 않고 열리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야당은 또 여전히 방송장악 관련 국정조사 역시 추진 중이다.

이날 오후에도 과방위 야당 의원 일부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국정조사를 다시 한번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타임뉴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