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새일초 학교복합시설’(가칭 새일복합문화센터)이 ‘2024년 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교육부 주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일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이며 금번 공모․선정으로 약 125억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을 예정으로 지난 7월 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과 학교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복합시설은 새일초등학교 부지 내 건립될 예정으로 복합시설 내 수영장·도서관·주차장·돌봄교실 등이 설치되어 새일초 학생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지역에는 새일복합문화센터를 포함해 총 6교에 학교복합시설이 설치 또는 계획 중으로 ‘기성공용복지회관’(`08년), ‘대전호수초 학교복합시설(`22년),‘대전고 생활SOC 학교복합시설’(설계중),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사전기획중),‘문창공공도서관’(사전기획중)이 있다.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동안 총 200교에 총 1조 8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하반기(`24년 2차)에 대전 1교, 충남 2교를 포함하여 전국 20교의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학교 내 복합시설은 학생,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로써 원도심 지역 활성화와 평생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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