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 운영
대전교육청,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한 교육취약학생 대상 과학체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7-30 14:21: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4개교 초·중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주니어닥터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첨단 연구인프라를 활용한 과학행사인 ‘제17회 주니어닥터’에 교육취약학생들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과학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하여 지금까지 9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충남대 과학영재교육원 등 8개 과학기관에서 ‘눈으로 보는 열’, ‘반짝 코딩카 제론-미래자동차 만나기’,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각 기관의 주제별 실험·실습, 강연, 탐방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후속프로그램으로는 8월 말까지 한국천문연구원 등 2개 기관으로부터 과학키트를 제공받아 학교별로 운영하는 ‘과학DIY챌린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체험의 자리를 마련해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이 일상과 꿈에 가까이 있음을 알게 되고 교육적으로 한 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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