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5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유보통합 정책 추진사항 및 2024학년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계획 안내를 위한 ‘대전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구청 보육 업무관계자와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업무담당자의 유보통합 정책 이해 연수와 함께 교육부의 시범사업 관계자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대전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이 지향하는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을 선정·운영하며, 대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 교사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 확대,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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