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 국민포장 전수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공적 인정받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6-28 23:55: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28일,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 조성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에게 국민포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장은 새로남교회 오정호 담임목사가 교회 내 ‘나라사랑 특별새벽기도회’, ‘6.25한국전쟁 참전유공자 위로 및 감사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새로남기독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립묘지정리사업’,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 특별 연주’, ‘참전용사 76인 증언집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국가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2007년부터 새로남 교회 내의 ‘새로남 카페’ 수익금 전액을 6.25 참전유공자 및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강만희 청장은 “새로남교회와 같은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우리 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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