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장마철 호우대비 묘역 현장점검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6-28 23:39: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절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묘역 및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 안전한 국립묘지 관리에 나선다.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28일, 국립대전현충원 내 묘멱 및 시설물 등 장마철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실내 봉안시설인 충혼당을 시작으로 현충탑, 독립유공자 및 장병묘역, 장군묘역 순으로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을 비롯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한 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호우피해에 대비하여 옹벽, 배수로, 산비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배수로의 나뭇가지 등을 정리하여 물고임을 방지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황원채 대전현충원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대전현충원 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유가족과 참배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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