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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교육청이 5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참가학생과 인솔 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올해 발대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과 인솔교사가 운영 목적을 함께 공유하고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외 현장 체험활동 중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안전한 체험활동이 이뤄지도록 안전교육과 분과별 사전교육 역시 진행했다.발대식은 ▲사물놀이와 K-pop공연(사전 축하공연) ▲단복 착용식 및 선서 ▲발대식 퍼포먼스 ▲학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안내(한 바퀴 프로그램 둘러보기) ▲학생이 진행하는 talk concert(세계로! 미래로! 글로벌 talk 한 바퀴) ▲안전교육(안전 Yes! 학교폭력, 성폭력 No!!)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내외빈과 함께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해외 현장체험활동을 기원하며 풍등을 날리기도 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재미와 의미를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이정선 광주교육감 공약사업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광주 학생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가 5·18 민주화운동과 K-culture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겸한다.작년 총 12개 프로그램 331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기존 ▲민주·인권 ▲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문화·예술 ▲진로·직업 ▲언어·일반 ▲해외 봉사 분야 등에서 ▲다문화 ▲생태전환 ▲과학 ▲실용예술 및 체육 ▲독서 등 새로운 분야가 추가돼 총 16개 프로그램, 480여 명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이번 발대식은 올해 국외 현장 체험활동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올해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리가 돼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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