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참신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교육현장 조직문화 개선의 세대간 가교 역할 기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5-30 18:06: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세대간 인식차이를 해소하여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30일 시교육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공직경력 10년 미만인 90년대생 교원 및 지방공무원 23명을 선발하여 구성했으며, 앞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 및 홍보하고 청렴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서포터즈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한 서포터즈로서의 당찬 포부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많은 조언과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고 널리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을 운영중이며, 현장을 찾아가는‘부패취약분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 간담회’등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향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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