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한남대 학생들과 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
마을 벽화 그리기로 이웃 주민들에게 활기를 되찾아주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5-28 11:28: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남학생가정형Wee센터는 나흘에 걸쳐 한남대 학생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가정형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학교탈락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또한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나아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로 허전했던 마을 한 편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다 따스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이웃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입소 중인 위탁 학생들과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가정형Wee센터 마재경 센터장은 “이러한 활동이 마을 정비의 시작이 되어 주민과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