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18 왜곡 못하도록 헌법 수록 흔들림 없이 추진"
한 정치 지방생은
이남열 | 기사입력 2024-05-18 12:04:25
[타임뉴스=이남열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인 18일 "더 이상의 5.18 폄훼와 왜곡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래야 다시 이 땅에서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이 '산 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헛되지 않게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

이 대표는 "통한의 44년, 폭력보다 강한 연대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5·18 정신을 되새긴다"면서 "민주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다시금 어떤 권력도 국민을,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자명한 진리를 마음에 새긴다"면서 "역사의 법정에 시효란 없고 온전한 진상규명만큼 완전한 치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5·18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는 데 앞장서고 국가폭력 범죄는 반드시 단죄받는다는 상식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대변인도 논평에서 "이제 더는 5.18민주화운동이 왜곡 당하지 않도록,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기 위해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나서야 한다"며 "22대 국회 임기 중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전향적인 자세로 논의에 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정치 지방생은 노자의 도교 사상을 인용해 "사고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한계는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며 각성의 단계는 알지 못한다는 것' 이라고 했다면서 노자가 '(사고의)병이라고 보는 것은 안다고 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이재명 대표는 알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뇌 과학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인이나 성인으로 불려지는 이들조차 0.5%에 불과한 거시(눈에 보이는 것)세계만 볼 수 있다고 분석하였는 바 99%를 보지 못하는 정치인의 말이 100% 허구가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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