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소중함·孝의 의미 되새긴 5월 가정의 달 맞이 축제
신천지 광주교회, 유년회 ‘가족 한마당’, 장·부·청 어버이날 섬김 행사 진행
오현미 | 기사입력 2024-05-16 16:14:46

▲지난 8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자문회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 광주교회)
[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바쁜 일정으로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줄어드는 가운데 교회 안에서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충과 효와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회에서 가족들이 서로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신천지 광주교회 유년회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아이들 역시 학원과 방과 후 학습 등 바쁜 일정으로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해,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봉 릴레이 ▲2인3각 이어달리기 ▲릴레이게임 ▲공 굴리기 ▲파라슈트 ▲줄 피하기 등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게임 및 유년 회원끼리 단체로 할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됐다. 포토존도 마련돼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의 행복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교회 친구들과 활기차게 뛰어다니며 게임을 즐기는 아이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났다"면서 “승패를 떠나 가족이 하나가 돼 응원하고 서로 격려해 주면서 에너지를 오히려 얻어간 것 같다. 교회에서 이렇게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8일인 어버이날에는 신천지 광주교회 본부와 광산지역의 장년회, 부녀회, 청년회 성도가 하나 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성경 말씀처럼 교회 내 부모님과 어르신들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효(孝 )’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어버이날 섬김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입장하는 자문회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와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가슴 한쪽에 카네이션을 단 자문회 어르신들은 장년·부녀·청년회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과 다과를 나눴다.

▲지난 8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청년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 광주교회)
또 청년회원들의 깜찍하고 재치 있는 레크레이션, 흥겨운 민요·창, 신나는 트로트, ‘어버이의 은혜’ 합창 등의 공연을 감상했다.

특히 자문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간 감사 편지 낭송도 더해져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지켜본 자문회 어르신은 “장년·부녀·청년이 하나 된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따뜻한 정성과 사랑이 느껴지는 행사였다"면서 “간절한 편지와 기도에 큰 은혜를 받았다. 신앙이라는 또 다른 인연으로 맺어진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가슴 뭉클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8일 유재욱 지파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문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신천지 광주교회)
유재욱 지파장은 교회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자문회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세상의 경험과 지혜 속에서 성경의 말씀 따라 온 교회이기에 진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며 “ 늘 건강하시고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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