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 시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3-05 16:27: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은 3월 5일부터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시작한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진행하는 훈련이다. 훈련대상은 병은 전역 다음 해부터 4년차까지, 장교·부사관은 전역 다음 해부터 6년차까지이다.
개인별 동원훈련일자와 훈련부대는 본인인증을 거쳐 병무청 누리집의 ‘민원신청’ 메뉴의 ‘동원·예비군’ 항목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예비군은 동원훈련 통지서를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송달받을 수 있다.
지방병무청에서는 동원훈련 입영자 편의를 위해 집결지로부터 동원훈련장까지 거리가 61km 이상인 소집부대 또는 교통 불편 지역인 소집부대의 경우에는 집단수송을 실시하고 있고, 특히 올해부터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위치확인과 신분확인으로 안전한 수송과 정확한 인도인접이 가능해져 예비군들이 좀 더 안전하게 훈련장에 입영할 수 있게 되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2024년 첫 동원훈련이 시작하는 만큼 입영자 안전수송 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해 병역이행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입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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