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키움대전센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대전은 지금 지자체, 민간, 공공기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확산 중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2-28 23:08: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나라키움대전센터(처장 오영일) 1층 민원인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면을 설치해 2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에 국가유공자가 우선적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설치된 구역으로, 지난해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 및 설치 중에 있다.
올해는 민간, 공공시설에서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 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통계센터가 입주한 나라키움대전센터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설치됐다.
오영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장은 “내방하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우선 주차구역을 통해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을, 일반 시민들은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이번달 초 대전복합터미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보훈공원 등 민간기업,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 해주시고 있으며, 이번 나라키움대전센터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로 앞으로도 대전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우선 주차구역이 자율적으로 확대 설치되어 일상속에서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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