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50대 구속영장
설소연 | 기사입력 2024-02-19 10:25:30
[타임뉴스=설소연기자]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동네 금융기관에 부탄가스 30여개를 갖다 놓고 터뜨리겠다며 위협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후반 문모 씨는 17일 오후 6시께 동대문구 한 새마을금고 입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기기 인근에 30개가 넘는 부탄가스를 갖다 놓은 뒤 경찰에 전화해 "큰 사고를 칠 거다. 다 죽여버리겠다"며 112에 신고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를 받는다.
[서울동대문경찰서]

주말이라 새마을금고 내에 직원이나 손님이 없어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부탄가스가 일부 누출돼 경찰은 건물 전체에 환기 조치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문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부탄가스 30여개와 휴대용 라이터 1개를 압수했다. 문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마을금고가 입주한 건물 소유주와 갈등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전국타임뉴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