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가 5일(2월 7일 10시 재방송 예정) 한경arteTV 아트룸 아트대담에 출연해 ‘문화분권시대 지역문화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아트룸 아트대담은 예술계의 다양한 이슈를 전문가와 대담하는 코너로, 주로 수도권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회차는 문화분권시대를 다루기 위한 자리로, 광역문화재단 대표로는 최초로 백춘희 대표가 출연해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재단의 역할을 다루었다.
백춘희 대표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전문화재단의 소개와 설립이후 현재까지의 성과, 대표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후 문화분권의 긍정적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간 협력, 예술인간 네트워크 플랫폼 강화와 확장을 위한 향후 전략 등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지역 인구 소멸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대전시는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경제‧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전달했다. 문화예술분야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0시 축제’를 대전문화재단이 도맡아 준비 중이라며 문화예술이 경제분야에 미치는 파급력은 한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커졌고 대전의 ‘0시 축제’는 그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arteTV는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문화예술채널로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백춘희 대표이사 출연 방송은 arteTV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