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기 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 출범
시·5개 구, 37개 기관단체 모여 기부·봉사 등 나눔문화 확산 활동
홍대인 | 기사입력 2024-01-30 22:53: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30일 시청에서 대전시와 5개 자치구, 37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진오 대전시의회 부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과 김현호 센터장,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 37개 기관·단체 임직원,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협의회장,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시는 지난 16일부터 5개 자치구와 기관·민간단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자치단체 6 ▲자원봉사 15 ▲국민운동단체 등 11 ▲협회·연합회 2 ▲금융·공공기관 9)가 참여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는 상시 온기나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2월 말까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온기 나눔 집중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는 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다양한 기관과 단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자선활동을 범시민적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5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추진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출범식을 기점으로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는 자원봉사, 기부자선활동을 널리 확산하는 활동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온기가 모여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온기 나눔 캠페인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센터 구자선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어려운 시기에 온기 나눔 캠페인 활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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