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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텍사스 공장은 연면적 5천500㎡ 규모로, 연간 약 1만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이다.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 공장이다.
LG전자는 물류 효율성,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미국 생산기지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텍사스 지역은 우수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LG전자는 이 공장에서 만든 충전기를 현지 충전소 운영업체들과 협력해 판매할 계획이다. 친환경 규제 강화와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전략 가속화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인프라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장익환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 구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전기차 인프라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안정적인 품질 기반의 충전기와 고도화된 관제 솔루션이 결합된 최적의 충전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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