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문화·관광·예술의 생산 도시로 바뀌어야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4-01-03 11:07:14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이 3일 시청에서 열린 ‘1월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은 3일 시청에서 열린 ‘1월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제가 25년 만에 중구로 다시 갔는데 아직도 조용한 아침의 도시 중구 이미지가 그대로인 것 같다"며 “중촌벤처밸리와 보문산 프로젝트가 제일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지금 직원들하고 소통하면서 느낀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마음속에 활력이나 혁신 등의 이미지가 거의 없어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동한 부구청장은 “중촌근린공원에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음악전용 공연장과 제2 시립미술관이 건립과 보문산 권역에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인 ‘제2수목원’ 개발 등을 통해 중구는 문화·관광·예술의 생산 도시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시가 지난 10여년 세월을 3년 만에 단축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중구도 지난 20여년의 세월을 조용히 보낸 만큼 이제 변화를 통해 근대화의 모태도시의 위용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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