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달청, 개청 이래 조달사업실적 최대 달성
5조 5천억 원으로 작년에 이어 연속 5조 상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2-27 16:08:1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2023년도 조달사업실적이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5천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업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물품·서비스 4조 2천억 원과 시설공사 사업실적 1조 3천억 원으로 전년실적 대비 각각 102.8%, 106.1% 증가했다.
대전지방청 조달사업 실적은 작년도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5조 5천억 원이 넘는 사업실적을 달성해 매년 사업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조달사업규모의 성장은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대전·세종으로 이전하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 등 공공기관의 추가적인 이전에 따라 향후 대전·세종·충남지역의 공공조달시장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관내 공공기관의 공공구매 규모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조달청은 “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기관과 지역기업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조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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