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우수 로컬 창업기업 행보 앞장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가 29인 배출 … 총 2억이상 매출 달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2-27 15:01: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창업기업 29개사를 배출하고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우수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한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해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전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들은 초기 사업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총 2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호랑이의 아침(강성희 대표, 생강과 강황을 이용한 모닝 샷 주스) △(주)코너스톤(박지용 대표, 3D BIM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라뭉스튜디오(김소라 대표, 반려견 전용 사진관) △타임앤솔트(이태희 대표, 특수 육가공 전문점) 등 창업기업은 독특한 사업 아이템으로 대전 로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창업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호랑이의 아침’이라는 모닝 샷 주스를 선보인 강성희 대표는 와디즈 플랫폼만을 통해 3천만원 이상의 펀딩(달성률 6,413%)을 달성했으며, 지난 18일 개최된 제1회 프리-라이콘 커넥팅데이 ‘전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아이템 피칭대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IR피칭, 맞춤형 컨설팅, 창업아카데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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