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지난 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2023년 대전창업열린공간 성과보고회&패밀리Day 행사’를 가졌다.

11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대전창업열린공간을 통해 지원받은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성과보고회(△추진사업 성과보고 발표 △우수기업 및 창업유공자 표창장 수여 △우수사례 발표), 2부 패밀리Day(△기술시장 트렌드 특강 △레크레이션) 등 진행됐다.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대전지역의 창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4개사와 창업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그 중 △㈜루센트블록(허세영 대표) △㈜레드윗(김지원 대표) △㈜오렌지메딕스(이기석 대표)가 대전시와 대전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한 성장한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2부 행사로 패밀리Day에서는 개그맨 정승환의 사회와 지역가수 공연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24년 기술시장 트렌드 특강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참여기업 간 열띤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우수 투자사로 선정된 ㈜제이엔피글로벌 박지환 대표는 “민간운영사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전지역 스타트업 및 대전창업열린공간 입주․보육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은 “대전창업열린공간 사업 참여기업이 열심히 노력하여 만들어낸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해 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4년에도 대전혁신센터는 지역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