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도시공사의 역할강화 및 혁신포럼’ 개최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공사의 기능 및 역할 재정립 방안 논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1-03 14:06:1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의 역할 강화 및 혁신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시와 대전세종연구원은 2일 옛 충남도청에서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대전도시공사의 기능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해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정경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지방개발공사를 통한 지역 맞춤형 공공개발 확대방안’을 김동원 대전도시공사 기획실장이 ‘대전도시공사의 역할강화 및 혁신방안’에 대해 발제 후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은 김영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송활섭 대전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종탁 대전시 정책기획관,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 김재근 대전일보 선임기자, 윤병훈 LH연구원 박사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해 진행됐다.
패널들은 토론에서 대규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본금 확충, 사업추진 시 국가공기업에 준하는 법률을 적용받도록 하는 제도개선, 대전시가 지향하는 아젠다를 공사 사업목표에 충분히 융합해 시책 추진,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공사가 단순히 사업시행의 역할에 그치지 말고 사업기획에 적극 참여할 것을 주문했다.
포럼 종료 후 공사 관계자는 “토론내용을 수렴하여 대전 발전을 위한 공사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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