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타임뉴스=이남열 기자]지난 5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태안군수 후보로 출마한 가세로 군수는 당시 『자연에너지 생산 전군민 연100만원 추진』정책을 내세워 선전한 바 있다.

해당 공약은 현재 16개월 상당 경과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개발이용보급촉진법』 제27조의2(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를 근거한『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합의무화제도 관리운영지침』을 하위법으로 토대로『태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등에 관한 조례』 자치법규를 제정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당시 공약 현수막 공약번호 2-4호]

가세로 군수의 '자연에너지 생산 100민원 지급 추진 공약' 관련 군 관계자는, 개발이익 공유등 조례 제정과 군수의 공약(공약2-4호)과는 별건이라는 설명이다. 나아가 '공약' 추진 현황은 현재로서는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별도로 민주당 서산·태안지역 조한기 위원장이 나서 ’신바람연금(풍력발전) 연100만원 지급!‘ 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내년 총선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군민은 조 위원장의 공식 발표에 대해 추가 연금 수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태안읍에 거주하는 한씨는, ’가세로 군수 공약과는 별도로 조한기 위원장도 풍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총선 출마 예정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후보 출마 예정자로서 그는 공인이다. 따라서 조 위원장이 내건 '풍력발전 100만원 연금 지급' 까지 포함하면 관내 노령화된 농어업 종사자 입장에서는 수령할 연금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라면서 ‘조 위원장은 임박한 총선에 현 추세대로 100만원 지급 공약을 확정하여 3만5천 여 노령층의 표심을 얻는다면 4전5기 승리도 예상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소원면에 거주하는 모 주민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가세로 군수의 연금지급 추진에 이어 조 위원장의 '풍력발전 신바람 연금 100만 원 강력 추진' 을 반기는 입장이다.

'더욱이 태안군 의회 전재옥 부의장이 추진하는 출산장려 정책과 맞물린다면 관내에서 외지로 전출하는 인구 유출 현상을 차단하고 동시에 전군민 기본소득 우수 모범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 아니겠는가? ' 라는 기대으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어민의 입장은 '군수에 해상풍력에 이어 조 위원장도 풍력발전을 추진하겠다' 고 한다면 '어민의 터전인 바다에 8MW 260개의 풍력 발전기를 설치할 것이 아니라 농민의 토지를 대폭 수용해 15MW 260개 상당하는 육상풍력 발전기를 8개 읍면별 고르게 설치' 할 것을 무주문했다. 이어 '육해상 풍력 탐방 관광상품까지 추진한다' 면 6만1500여 명 상당이 수취할 추가 연금이 대폭 늘어날것이 아니겠는가! 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 제22회 국회의원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서산• 태안 지역 조한기 위원장]

한편 제22대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출마 예상 후보는 국민의힘 성일종 현 의원과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위원장, 같은 민주당 염주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신현웅 정의당 서산시 비정규직 지원센타장이 물망에 올랐다.

이중 조한기 위원장 활동이 가장 많이 알려지면서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반면 같은 당 소속인 가세로 군수의 지지세가 취약하다는 평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 조 위원장의 차별화된 전략이 매칭될 때 관내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선거 전문가의 분석이다. 한편 본지는 우선 조 위원장과의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연속 불발됬다. 따라서 출마 예정자 4인의 총선준비 연속 탐방에 나서 서•태안 지역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