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이석봉 대전 부시장 및 교육청 관계자, 청소년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7일, 대전경찰청에서 제2회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동행(同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전 관내 거주하는 약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학업, 교우 관계 문제 등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게 되었다고 대전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실내행사로는 오케스트라 연주, 버스킹, 댄스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실외행사로는 대전경찰특공대의 레펠 시범, 청소년 전문기관의 심리진단 테스트와 타로심리 상담, 싸이카·과학수사·경찰장비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오늘 축제의 제목인 ‘동행(同幸)’처럼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언제나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학교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