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10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 소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살신성인한 경찰영웅 ‘정옥성 경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0-10 20:03: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 누리집(www.dnchero.kr)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10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9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살신성인한 경찰영웅 ‘정옥성 경감’」이야기로 구성했다.
정옥성 경위는 1991년 경찰 생활을 시작하여 22년 동안 27번이나 표창을 받으며 타인에게 모범이 되는 경찰관이었다.
2013년 3월 1일 23시 23분경 강화군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이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정옥성 경위는 자살기도자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나, 두 사람은 곧바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고 말았다.
53일간 16,0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수색을 했으나 결국 시신을 찾지 못하고 3월 22일 사망 처리됐다.
정부는 고인의 고귀한 희생과 공로를 인정해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 훈장을 수여했다.
또한 인천강화경찰서에 정옥성 경감의 흉상을 설립하고, 2022년에는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
10월 이달의 영웅스토리’에 대한 보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영웅’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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