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관내 3개기업 생산제품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
공공판로 개척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0-10 18:47: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지난 5일, ‘2023년 제3차 혁신시제품 지정심사’에서 선발된 37개 업체 중에서 관내 3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위치한 마스코리아 주식회사의 ‘노면, 기상, 교통정보 동시검지 및 무인자동제어 기반 도로교통사고 예방 통합서비스시스템’은 결빙, 적설 등 도로 악천후로 인행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24시간 무인자동으로 예방한다.
주식회사 앤트(대전시)의 ‘바이오, 나노, 화학 분야 연구 데이터 통합 기록, 관리 솔루션 LabNote’는 해당분야 연구데이터를 기록하여, 간편하게 관리하고 추적된 연구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제닉스윈주식회사(대전시)의 ‘오작동 방지와 실시간 이상전류 검출이 가능한 IoT 분전반’의 경우 누전시에만 전원을 차단하고 관리자의 현장출동 없이 원격지에서도 장비의 문제해결이 가능한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다.
혁신시제품 지정기간은 3년으로 해당기간 동안 국가계약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각 기관은 수의계약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시제품으로 지정 시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사용할 수 있는 시범구매 사업 대상이 될 수 있다.
유순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조달업체가 혁신제품을 통해 공공판로를 개척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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