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독립컬쳐 페스티벌 개최
6일부터 개최되는 계룡 군문화 축제에서 독립컬쳐 페스티벌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10-05 17:48: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전국 유일의 군 관련 축제인 ‘계룡 군(軍)문화 축제’와 연계해 ‘독립컬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대 활주로 및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계룡 군문화 축제는 10월 6일,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군악‧의장대의 공연, 군사경찰 모터 싸이카 등의 공연을 비롯해 서바이벌, 마일즈 사격 등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군 관련 축제이다.
이번 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독립컬쳐 페스티벌’은 축제에 방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축제 속에서 보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독립컬쳐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태극기 디폼블럭 열쇠고리, 컵 만들기, 독립운동가 팬시우드, 태극기 타투 등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퀴즈를 통해 키링, 볼펜 등 다양한 경품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영화 속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독립운동가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는 한 편, 국가보훈부의 새로운 캐릭터인 “보보"도 만나볼 기회를 마련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보훈 업무와 연관이 많은 군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축제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즐거운 가을 행사 속에서 보훈 문화를 하나의 축제처럼 즐겨주시면 좋겠고, 이렇게 즐거운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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