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2023년 보훈버스투어 시작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 300여명 신청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9-18 23:10: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전, 충남일대 보훈 사적지를 둘러보는 ‘2023년 보훈버스 투어’를 16일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한밭수목원에서 출발하여 △대전보훈공원 △무궁화동산·광복단결사대 기념탑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 △한훈기념관 등 대전·충남지역의 보훈사적지를 당일 및 1박2일 코스로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루하고 따분한 여행지로 기억되던 사적지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전문해설사와 함께 진행한다.

특히 프로그램 중간중간 릴스 촬영, 역사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우수 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독립·호국·민주 정신을 기억하고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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