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2023년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개최
9월 14일~17일, 대전예술가의집 1~4전시실에서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9-13 18:17: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4일부터 17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3년 대한민국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39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4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전각, 캘리그래피 등 체험활동도 예정되어 있어 직접 경험해볼 수도 있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지역 최고 장인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즐거움과 다양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명인들의 기술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를 주도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노력해온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는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와 김장 봉사, 독거노인 대상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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