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전통주 양조업체 예산사과와인 방문
전통주 판로 지원방안 모색 및 애로사항 청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9-12 16:19: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유순재)은 12일 전통주(지역 특산주) 생산업체인 예산사과와인(대표 서정학)를 방문해 명품 와인 양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예산사과와인은 40여년 동안 예산 명품사과 과수원을 일궈온 서정학 대표의 노하우와 캐나다에서 양조기술을 배운 사위 정제민 Wine Maker의 앙상블로 명품 와인과 브랜디* 를 빚어내고 있다.
* 2012, 15, 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2022, 23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추사블루, 추사40)
2010년 예산사과와이너리를 완공한 후 본격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사과재배(1차산업), 와인생산(2차산업), 와이너리투어 관광체험(3차산업)을 융합하여 농업 6차산업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통주(지역 특산주) 양조업체가 판로개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 지원 등 전통주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유순재 청장은 “우리 지역 전통·특산주가 공공시장을 기반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명품 생산 장인들도 전통의 보존을 넘어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우리청이 구축해 놓은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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