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이장우 대전시장과 간담회
2023년 대전지역 충무훈련 및 대전광역시 청년정책에 손을 맞잡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9-06 16:57: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은 9월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하는 충무훈련을 통해 완벽한 동원태세를 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무청을 만들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무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실제훈련으로 매년 5~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이며, 2023 대전지역 충무훈련은 9월 11일~9월 14일에 실시된다.
이 기간 중 병무청은 실제 예비군을 동원하는 불시 병력동원훈련소집과 전시 임무와 동원절차를 전파하는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을, 대전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긴급 물자동원훈련 및 복합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과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지역 충무훈련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전시 병무사범방지대책위원회 및 전시병무조직 신설에 대한 대전광역시장 및 소속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과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병역진로설계 사업이 연계되어 있어 두 기관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홍소영 청장은 “이번 충무훈련기간 동안 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업해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군 복무가 우리지역의 청년들에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