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한빛탑이 새겨진 와인을 통해 대전을 세계에 알릴 것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9-03 21:25:57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이 3일 대전 유성구 DCC 1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와인트로피 환영만찬’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3일 대전 유성구 DCC 1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와인트로피 환영만찬’에 참석해 “올해로 11회을 맞는 Asia Wine Trophy는 국제와인기구 OIV가 인증하는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의 와인 전문 품평회로서, 올해에도 38개국에서 32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되어 확고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공은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공동 주최사인 독일와인마케팅사의 열정적인 협력과 더불어 Asia Wine Trophy에 와인을 출품해 주신 분들과 전 세계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해주신 와인 전문가들의 덕택"이라고 말했다.

윤성국 사장은 “올해 출품된 와인은 엄격한 규정에 따라 심사되어 약 1000여종의 와인이 입상하게 된다"며 “입상한 와인은 대전의 상징인 한빛탑이 새겨진 메달을 부착해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회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가 인증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품평회로 세계 선수권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의 지식과 네트워킹을 쌓을 수 있는 와인 애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국제와인컨퍼런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와인 전문 박람회 등도 함께 개최한다.

한편 ‘대전국제와인 EXPO 2023’은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을 앞으로 EXPO(박람회)급의 세계적인 융복합 마이스(MICE)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담아 행사의 명칭도 기존의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에서 ‘대전국제와인 EXPO’로 바꾸고 행사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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