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대전교수노동조합·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 노동조합 등이 31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청년 공무원’ 최저임금 보장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윤석열정부는 국무회의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2.5%로 결정했다.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터무니 없는 수준이다"라고 비판했다.이어 “내년 최저임금은 206만 740원인데 9급과 7급 등 저연차 공무원 보수는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생활고에 시달려야 할 텐데 언제까지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내년도 공무원 보수 예산 재심의, 공무원 처우 개선 방안 마련, 공무원 보수 물가연동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