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종수 미술관’ 건립 학술토론회 개최
선생의 미술사적 업적 재조명… 미술관 건립 방향 마련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8-31 17:46: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8월 31일 전국 미술계 전문가 5명이 참석하는 학술토론회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故 이종수 선생의 작품세계와 작가정신을 기리고, 중부권 도자의 역사와 대전 미술사를 정립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종수 미술관을 반드시 건립하겠다는 대전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도자: 도기와 자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토론자는 ▲윤후영 장욱진기념관 건립 TF팀장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 ▲김문정 현대미술품 보존처리사 ▲조은정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자료연구팀장 ▲김경진 제주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장으로 미술관 건립 경험이 풍부한 현장의 연구자와 국공립 미술관 큐레이터들로 구성됐다.

‘어떤 미술관이어야 하는가?’라는 테마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종수 작품의 미술사적 가치 ▲미술관 건립과 미술관의 역할 ▲작가 미술관 건립의 어려움과 미술관 운영의 문제 ▲지역을 담는 미술관 건립 및 운영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지난 7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종수 미술관 사전평가 자료를 제출했는데, 9월에도 한 차례 더 토론회를 개최해 이종수 미술관 건립의 당위성을 국내 학술·미술계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반드시 이종수 미술관을 건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근현대 도자사 연구 ▲전시 콘텐츠 구성 ▲중장기 작품 수집계획 수립 등 미술관 건립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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