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본격 착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8-31 16:21: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주거 취약지역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착수하고 공모를 진행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정비 사업으로, 면적 1만㎡ 미만(일정 요건 충족 시 2만㎡ 미만), 노후·불량주택 비율 2/3이상, 기존주택 호(세대)수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중 주민 동의율이 50% 이상인 곳에 대하여 실시한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전도시공사와 조합이 공동시행자로 사업을 시행하여 인허가 단계의 행정·기술 컨설팅, 기금 융자 지원(주택도시보증공사 예산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이주대책 지원(공사 임대주택 입주 요건 충족 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모 접수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 17:00까지 전자우편 접수 후 원본 우편제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업계획서 평가 등 대상지 선정과정을 거쳐 ‘24년 상반기 후보지 선정, ‘24년 하반기 최종 대상 지구 확정 후 조합설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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