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24일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협조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여름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 현장에 도움을 주고, 국가 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지난 21일부터 실시중인‘2023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전시 긴급 혈액 확보훈련’과 연계해 실시했으며,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동참한 한 직원은“을지연습 기간 중에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 헌혈을 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고,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매년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 증서를 기증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도시락배달과 배식봉사를 하는 동시에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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