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제2회 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영화 상영 및 사진전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8-23 19:12: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박병수)는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공동으로 8월 29일 오후 1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중증장애인 노동권 증진을 주제로,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 촉진과 노동권 보장을 위한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와 관련된 영화들이 무료로 상영된다.
상영작은 개막작인 황나라 감독의 ‘지속가능한 일을 한다는 것’을 시작으로 ‘일로 만난 사이’, ‘권리를 잇는 노동자들’,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2020년 노동의 기록 이것도 노동이다’, ‘우리는 노동자다’ 등 총 5편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리는 노동자다’ 영화에 출연한 조상지씨와 관객과의 대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진전’을 진행한다.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노동권에 대해 되돌아보고, 이를 보장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제도 개선과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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