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대전 0시 축제’ 행사기간 화장실 불법카메라 일제점검
모두가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하세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8-11 13:32: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맞아 축제장 일대 화장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중구와 동구 축제장 일대의 공중·개방화장실(105개소)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축제기간 동안에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한 취약시설은 자치단체와 함께 현장에서 즉시 시설보수하는 등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경찰청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대전 찾아온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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