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시민 교통 불편 최소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23-08-03 18:18:57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이 3일 시청에서 ‘2023 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대전 0시 축제’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행사 준비기간을 포함해 8월 9일 새벽 5시부터 18일 새벽 5시까지 9일간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용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다.

행사구간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28개 노선 365대는 인근 대흥로·우암로 등으로 우회한다.

지하철은 행사 기간(8월 11일~17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운행 횟수도 현재보다 1일 27회 이상 증편된 268회가 운행된다. 지하철의 1일 수송 능력은 187,600명에 이른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할 경우,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돼 임시 주차장은 마련하지 않았다. 시는 자가용 차량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은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 내리면 곧장 행사장에 올 수 있고,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내려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관광객과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대학교·공공시설 등 외곽 주차장에 1만 7000대분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셔틀버스 4개 노선도 운행해 행사장 접근 편의를 돕는다. 주차장별 가까운 지하철역 이용 방법과 외곽 주차장 현황은 대전 0시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타슈·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행사장 진입은 불가하며,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하루 349명의 교통통제 인력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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