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은 2024년에 입영할 카투사를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9월 20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카투사 모집인원은 총 1,762명이며, 입영계획이 없는 2월을 제외하고 1월부터 11까지 매월 160명, 12월엔 162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5년생) 이상 28세(1995년생)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신청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토익(TOEIC) 780점 등 일정한 수준 이상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지원서 제출 후 올 10월 26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아야 한다. 또한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므로 2022년 이전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재지원할 수 없다.

2024년 입영하는 카투사 최종 선발은 11월 2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되고, 선발된 사람은 본인이 지원서 접수 시 선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 군지원(모병)안내｣를 참고하거나 대전충남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042-250-4246) 또는 병무청 앱의 챗봇톡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