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정전 70주년 계기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7-27 19:57: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가보훈부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7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70일 동안 ‘정전 70주년 계기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영웅들이 안식하신 대전현충원의 보훈둘레길을 걸으며 유공자를 추모함과 동시에 정전기념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민간기업 블랙야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총 길이 10.04km의 무지개 빛깔 7가지 보훈둘레길을 걸으면서 대전현충원의 상징 및 구간별 지정장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AC’ 어플을 통해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모든 인증샷을 어플에 등록하면 완주 인증 화면이 뜨며, 해당 화면을 보훈미래관 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준 후 완주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전현충원 누리집(www.dnc.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이번 보훈둘레길 걷기 인증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함과 동시에 보훈둘레길을 걸으며 국립대전현충원의 자연경관을 즐기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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